조지 클루니, 前 부인 탈리아 발삼과 이혼 11년 만에…'반전'

입력 2014-08-08 15:26

조지 클루니, 전 부인 탈리아 발삼 이혼 11년 만에…"결혼 안 한다더니"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재혼 소식을 전했다.

7일 외신은 조지 클루니가 레바논 출신 영국 국적의 약혼녀 아말 알라무딘과 다음 달 이탈리아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의 결혼은 런던의 한 구청 게시판에 내걸린 결혼 공지를 통해 알려졌다. 영국에서는 결혼 전 16일간 결혼 사실을 공지해야 한다.

켄싱턴 & 첼시 자치구 대변인은 "결혼 공고문은 지난달부터 이달 7일까지 걸려 있었다"고 말했다.

공고문에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명기돼 있으나 정확한 날짜는 공지되지 않았다.

다만 여러 언론에서 다음 달 이탈리아 코모 호수 인근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한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이후 미국 뉴욕과 탄자니아, 세이셸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지난 4월 약혼을 공식 선언했다.

약혼녀 아말 알라무딘은 국제법 및 인권 전문 변호사인 알라무딘은 레바논 출신의 영국인으로 옥스퍼드대와 뉴욕대에서 수학했으며 3개 국어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지 클루니는 1989년 여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다 4년 만인 1993년 이혼한 뒤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지 클루니 다시는 결혼 안 한다더니", "조지 클루니 재혼 축하해요", "조지 클루니 약혼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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