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과자
국산 과자가 해외에서는 더 싼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 과자의 진실에서 국내 제과업체의 해외 판매 과자와 내수용 과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가격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한 업체의 초콜릿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한국제품은 12개의 초콜릿이 들어 있으나 일본제품에는 24개의 초콜릿이 들어있었다.
또한 일본에 수출하는 초콜릿 제품에는 고급원료인 카카오버터를 사용했으나, 내수용 제품에는 카카오 버터 대신 가격이 저렴한 식물성유지를 사용했다.
국내의 한 제품은 내수용 과자의 양이 수출용 과자의 양보다 훨씬 적었으며 가격은 더 비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만제로 과자 보니 못 사먹겠네" "불만제로 과자, 한국 소비자가 봉?" "불만제로 과자, 속고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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