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광복절 시흥시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개최

입력 2014-08-07 16:24
중견 건설업체인 한라(옛 한라건설)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경기 시흥 시민들을 위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음악회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대규모 교육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의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라가 주관하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가량 시흥시 은행로에 있는 ‘사랑스러운 교회’에서 진행된다. 지휘자 금난새 씨와 50여명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을 비롯해 하이든 놀람 교향곡 등 다양한 클래식이 연주된다. 가곡 산촌과 비목 등을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부른다. 음악회 시작 전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및 스타강사 김미경 씨의 ‘서울대 보내는 참교육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 티켓 예약 및 수령은 배곧신도시 내에 위치한 ‘배곧누리 한라비발디 문화관’에서 할 수 있다. 음악회를 기획한 한라 관계자는 “시흥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는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10월 2701가구의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가칭)을 시작으로 총 67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에 위치,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은 한라와 시흥시의 주도 아래 강의동, 연구소, 기숙사, 교직원 아파트 등은 물론 서울대 연계 초·중·고교와 대학병원까지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031)431-470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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