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총장명의 학위 주는 학점은행 과정 운영

입력 2014-08-07 13:05

요즘 직장인들과 주부를 비롯해 배움에 뜻이 있는 이들이라면 ‘스펙쌓기’에 열중인 모습이다. 과거 스펙쌓기가 취업준비생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최근에는 직장인은 물론 주부, 만학도까지 배우고 익히는 데 게으름이 없다. 이는 지속적인 외국어능력 함양이나 학위취득, 다양한 사회경험 등으로 나타난다.

가장 인기인 것은 역시 학위취득이다. 타전공자의 경영학학사 취득이나 혹은 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등이 대표적. 하지만 다른 전공에 비해 시간과 노력을 더 많이 들여야 하기 때문에 생업과 병행하기가 쉽지 않다는 어려움이 있다.

이처럼 학위를 취득하려는 니즈가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주말특별과정을 개설하는 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경우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현재 경영학과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의 주말특별과정을 열고 2014학년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모집인원은 각 학과별 40명이며, 경영학의 경우 출석강의로만 이루어지는 출석방식과 출석강의와 온라인 원격강의를 병행하는 혼합방식으로 나뉜다. 혼합방식은 출석으로 57학점, 원격으로 27학점을 취득하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대학졸업자는 48학점)을 중앙대에서 취득하면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일반 재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중앙대학병원 할인 및 총동문회 가입 등의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며 “중앙대 학위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특별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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