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강화에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1035.00원에서 1039.50원 사이를 오가다1035.00원에 최종 마감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33.70원)보다 0.70원 하락한 것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안전선호 강화에도 역외 환율 반영해 원·달러 환율도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호주달러 동향에 따라 동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서울 환시는 글로벌 달러 강세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승해왔지만 장중 반영은 제한적이었다"며 "간밤 달러화가 유료화, 엔화에 약세를 보인 데 따라 원달러 환율도 무거운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예상범위로 1029.00원에서 1035.00원 사이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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