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숨고르기 장세에 '관망'…하나證 배승호 키이스트 차익실현

입력 2014-08-06 16:39
[ 노정동 기자 ]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6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대부분 시장을 관망했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0.27% 하락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과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만이 이날 활발한 매매를 펼치며 증시 반등에 대비했다.

인 과장은 장 시작과 함께 모바일 게임주 추가매수에 나섰다. 그는 게임빌을 평균 매입단가 9만9300원에 총 80주 사들였다. 컴투스도 11만1000원에 88주 매입했다.

이날 컴투스와 게임빌은 나란히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주가도 각각 14%와 9% 이상씩 급등했다.

인 과장은 카카오 합병 후 하반기 실적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다음도 새로 담았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부터 카카오스토리 광고 서비스가 시작됐다"며 "카카오스토리의 월간활성사용자(MAU)당 광고 매출을 600원으로 가정하면 3분기 예상 매출 규모는 149억원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반면 배 대리는 이날 차익실현에 집중했다.

그는 이날 상장된 엔터사 최초로 중국 자본 유치에 성공한 키이스트 주식을 4670주 전량 팔아치웠다.

키이스트는 이날 중국 소후닷컴의 자회사를 대상으로 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키이스트는 이날 5% 이상 급등했다.

배 대리는 이날 9% 이상 오른 조이맥스도 504주 전량 매도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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