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밥솥 업체인 쿠쿠전자가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상태로 거래를 마감하며 증시 데뷔에 성공했다.
6일 쿠쿠전자는 시초가(18만 원)보다 15.00% 뛴 20만7000원에 이날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조292억 여원(종가 기준)을 기록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 순위 10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하이스코, 영원무역, 유한양행, 대한항공(1조9000억 원대)보다 높고 한전기술, 현대홈쇼핑(2조1000억 원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날 쿠쿠전자는 공모가 10만4000원보다 80% 가량 높은 수준인 18만 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잠시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해 상한가로 올라섰다.
투자업계에서는 쿠쿠전자가 앞으로도 시장 대비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 안정적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해외 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이유에서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밥솥시장은 연간 300만 대 규모이며 교체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쿠쿠전자는 평균가격 25만 원의 상대적 고가인 IH압력밥솥 비중이 50%를 넘어 매출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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