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끝까지 간다' 단숨에 1위까지 갔다: 이선균 주연의 액션 스릴 영화 '끝까지 간다'가 31일 VOD 출시와 함께 단숨에 IPTV와 모바일TV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쟁쟁한 할리우드 대작 사이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이선균, 조진웅 등 배우들의 호연이 빛을 발하며 340여 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작품입니다. 또한 최근 폐막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공식 초청돼 '웰메이드 한국 영화'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 극장동시개봉작 '밀애' 안방 극장 흔들다: 지난 달 24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안방극장에 상륙한 '밀애'가 급속히 순위 상승 중입니다. 지난 주 모바일TV 부문에서 11위를 차지 했던 것에서, 무려 7계단을 올라 4위를 기록했고, 순위권 밖이었던 IPTV 부문에서도 10위를 차지했습니다. 본능에 지배 당하는 두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이 영화는 현재 극장에서 관객 약 2,000명을 동원하고 있는데요. 곧 안방극장에서 스크린 관객수를 웃도는, 성적으로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겨울왕국', '수상한 그녀' 모바일TV 재집권: 지난 3월, 4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두 영화가 모바일TV에서 상위권에 재진입하면서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겨울왕국'은 인터넷 유명 커뮤니티 등에서 촉발된 '7월 26일, 엘사 생일설'로 인해 마니아 층이 '재관람'에 나서면서 상위권에 다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상한 그녀'는 '여름 휴가시즌 가족과 즐기기 좋은 영화'라는 입소문에 힘입어 IPTV, 모바일TV에서 각각 9위와 10위에 재진입했습니다. 이외에도 '드래곤 길들이기1(IPTV 주간 순위 14위)'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는데, 극장에서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의 영향으로 보입니다.</p> <p>
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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