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바텍, 2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

입력 2014-08-05 09:04
[ 권민경 기자 ] 아바텍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5일 주식시장에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0원(3.01%) 오른 1만5400원을 나타냈다.

전날 아바텍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억3700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17% 증가한 225억 원, 당기순이익은 2928.56% 증가한 37억7800만 원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은 아바텍이 기대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아바텍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25억 원,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 애플 아이패드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아이폰으로 사업을 다각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매출은 486억 원, 영업이익은 117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6와 신규 아이패드, 맥북에어의 본격 양산으로 아바텍 슬리밍과 인듐주석산화물(ITO)코팅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LG전자용 신규 G1F 터치패널 양산도 실적 호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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