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30원에서 바닥이 지지되며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미국 고용 지표가 시장의 기대를 하회하며 달러화 약세가 나타나 원·달러 1030원 초반선으로 하락해 출발했다.
1030원 아래에서 저점 매수가 유입되며 3.6원 내린 1033.5원으로 마감했다.
역외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은정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달러 강세 둔화, 뉴욕 증시 상승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030원 아래에서는 지지력이 확인되는 모습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오는 14일 금통위 대기 속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기대감이 유효한 데다 글로벌 달러의 견고함 역시 원·달러의 추가 하락을 막을 것"이라며 "전일 수준의 범위에서 횡보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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