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디스한 케미에 '폭언', 벤볼러 정체 알고보니…

입력 2014-08-05 07:20

벤볼러

미국 힙합계 유명인사 벤 볼러가 걸그룹 2NE1 박봄을 디스한 에이코어 케미를 향해 폭언을 퍼부었다.

3일 벤볼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케미 뭐냐. 확 불 싸질러 버릴 거다. 그런 소리 할 만큼 머리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란 건 알겠네. 우리 패밀리한테 까불지 마라”는 의미의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케미는 마약 밀수 논란 관련 박봄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디스하는 내용의 가사가 담인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박봄 디스 가사 내용 중에는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등 직설적으로 박봄에 디스를 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라는 등의 소속사에 대해서도 비판 하기도 했다.

한편 벤 볼러는 그간 자신의 트위터에 빅뱅의 지드래곤, 2ne1의 산다라박, 씨엘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인증해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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