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엄지원, 영화 ‘소녀’ 캐스팅…내년 상반기 개봉

입력 2014-08-04 14:40
[박슬기 기자] 배우 박보영과 엄지원이 영화 ‘소녀’ 캐스팅에 확정됐다. 8월4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해영 감독의 미스터리 신작 ‘소녀’(가제)가 주연 배우로 박보영과 엄지원을 확정 짓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기숙학교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전학생 주란 역을 맡았다. 순수함과 불안한 감성이 공존하는 소녀의 모습을 연기한다. 엄지원은 소녀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기숙학교의 교장 역을 맡았다. 기품과 지성을 갖춘, 모든 소녀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주란이 학교의 비밀에 접근할수록 점점 본모습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여기에 전학 온 주란의 유일한 친구이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연덕 역에 신예 박소담이 캐스팅 됐다. 한편 영화 ‘소녀’는 1983년 경성의 요양기숙학교에 한 소녀가 전학을 오면서 겪게 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2015년 상반기 개봉예정.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인터뷰] ‘명량’ 최민식, 어떤 영웅▶ JYJ, 3년만의 완전체 “멤버 다 함께 할 수 있어 힘이 난다” ▶ [인터뷰] 핫펠트 예은, 익숙한 이름의 낯선 소리 ▶ 윤보미 시구, 모두가 깜짝 놀란 완벽 시구···야구팬들 ‘환호’ ▶ [인터뷰] ‘알앤비 뮤지션’ 태완, 그 이름값에 대한 기대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