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송혜교, 강동원
배우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강동원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재용 감독을 비롯한 배우 송혜교, 강동원이 참석했다.
이날 송혜교는 "강동원과는 4년 전 장준환 감독의 30분짜리 영화 ‘러브포세일’이란 작품으로 만나 친분을 잘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같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영화 전 사적으로 만날 때는 잘 몰랐는데 강동원은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내가 놓치는 부분이 있어도 꼼꼼히 챙겨주고 조언도 많이 해준다"고 칭찬했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선천성 조로증에 걸려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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