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기자] 스타들의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 했던 한 주였다. 가수 이효리는 눈 밑에 한관종이 있다며 전국의 한관종을 가진 사람들에게 힘을 주었고, 심형탁은 혼자 살면 동영상을 맘껏 볼 수 있다고 말해 남자들로부터 공감을 샀다. 김기리는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인 천이슬을 어떻게 대할지 몰라 우물쭈물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가연은 일명 ‘패드립’을 하는 댓글을 용서치 않는다며 정확한 악플 기준을 내세워 악플러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최자의 사촌으로 알려진 래퍼 톱밥은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해 열애설을 또 한번 재점화 시켰다. 이효리 ▮“‘눈 밑 한관종 덕에, 커뮤니티 여신 됐다”콤플렉스 같은 건 없을 것 같았던 이효리가 나름의 고민을 털어놨다. 7월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한관종 콤플레스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눈 밑에 사마귀처럼 생긴 게 있다. 이게 바로 한관종이다”라며 “한번 레이저 시술을 했지만 흉터만 남고, 주름만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한관종 박멸 카페에 가입했다. 정보를 얻고자 가입했는데 거기 커뮤니티 여신이 바로 나더라. ‘연예인 이효리도 안 죽고 살더라. 우리도 힘냅시다”라고 소개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80건,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댓글 확인할 것” 7월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김가연은 악플러 고소기준과 방법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김가연은 “80건 정도를 고소했고, 실제로 처벌을 받아서 통지가 날아온 것은 약 40여 건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조롱이나 비난은 그냥 넘어간다. 일명 ‘패드립’이라고 하는 가족 관련한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을 고소한다”며 기준을 공개했다. 또한 “특히 내 딸이 남편과 나이차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악플을 단다. 나는 그것을 다 캡처하고 폴더 별로 정리해뒀다가 고소를 한다”며 악플러 관리하는 방법을 밝혔다.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악플에 당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토록 체계적인 악플러 고소기준과 방법은 없었을 것이다. 김가연은 체계적인 방법으로 인해 80건의 고소건수 중 실제로 처벌 받은 건수는 40건이라고… 톱밥 ▮“동해바다로 납치당하는 중, 앞좌석 연애질, 사랑 방해. 누구 손”잠잠해질만하면 다시금 떠오른다. 바로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열애설을 두고 하는 말이다. 7월30일 오전 2시39분께 최자의 사촌으로 알려진 래퍼 톱밥이 자신의 SNS를 통해 “동해바다로 납치당하는 중, 앞좌석 연애질, 사랑 방해. 누구 손”이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들에는 차량 앞좌석에 앉은 두 남녀가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과 바다를 향해 나란히 서서 두 팔을 올리고 있는 남녀 세 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사진 속 여성이 설리이며, 남성은 최자라고 의심했다. 특히 사진 속 맞잡고 있는 손의 흉터가 최자 손에 있는 흉터와 일치해 의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에 톱밥 소속사 측은 “톱밥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 지금은 말씀드릴수 없다”며 입장을 밝혔고, 톱밥은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했다. “좌시하지 않겠다” “이거 안하기로 했잖아요”라며 열애설과 관련해 여러 어록을 남긴 최자와 연예계 잠정 중단선언을 한 설리는 여전히 열애설에 대해 수많은 의혹을 남기고 있다. 심형탁 ▮“혼자 살면 동영상 마음껏 볼 수 있다”8월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출연해 도라에몽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날 전현무는 심형탁에 “독립한 효과가 무엇이냐”고 묻자 “혼자 살면 동영상을 마음대로 볼 수 있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노홍철은 “다들 보시죠?”라고 묻자 김광규는 “저는 쭉 본다”고 대답하며 남자들만의 대화를 주고 받았다. 특히 심형탁은 이에 질세라 “이어폰을 끼지 않고도 볼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일명 ‘심타쿠’라고 알려진 심형탁이 도라에몽 캐릭터 상품들을 수집하기 위해 1천만원 정도쓴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더했다. 김기리 ▮“선배 양상국 여자친구 천이슬,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어색했다”8월2일 방송된 KBS2 ‘인강의 조건’에서 김기리가 천이슬과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는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인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말했다. 이에 천이슬도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기리는 “그동안 선배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털어놓자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세요”라며 어색함을 풀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매직아이’ MBC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톱밥 인스타그램)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인터뷰] ‘명량’ 최민식, 어떤 영웅▶ 김수현 닮은꼴, 모델 안보현 훈훈한 외모에 ‘눈길’ ▶ [인터뷰] 핫펠트 예은, 익숙한 이름의 낯선 소리 ▶ EXO-K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 출연 확정 ▶ [인터뷰] ‘알앤비 뮤지션’ 태완, 그 이름값에 대한 기대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