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여름특선] 켄싱턴제주서 버블파티…남산 반얀트리 야외 수영 즐겨요

입력 2014-08-04 07:00
수정 2014-08-04 17:18
[ 김명상 기자 ]
루프탑 수영장에서 달콤한 시간을

지난 4월 개장한 특1급 켄싱턴제주호텔(kensingtonjeju.com)은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내부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올포원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데이라이트(런치)와 나이트(디너) 패키지 두 종류가 있으며 각 패키지는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 연인을 위한 커플 코스로 나뉜다. 패밀리 코스에는 성인 2인 외에 어린이 1인 조식이 추가되고, 재미있는 게임과 물놀이가 있는 ‘마린 키즈 수영’ 등 어린이를 위한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또한 커플 코스 구매자는 루프탑 수영장 ‘스카이피니티’의 클럽하우스에서 거품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피니티는 옥상에 있어서 제주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과 시설을 갖춘 25m 길이의 야외 수영장.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자쿠지, 태닝을 위한 선데크 테라스 등도 마련돼 있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딜럭스룸 1박, 월드 퀴진 뷔페 레스토랑 ‘라올레’ 조식, 실내에서 야외로 연결되는 ‘커넥팅 가든풀’, 스카이피니티 등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데이라이트 패키지는 50만원부터, 나이트 패키지는 53만2000원(모두 세금 별도)부터. 1855-0202


도심 속 오아시스에서 누리는 호사

서울 남산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treeclub.com)은 여름 한정 ‘오아시스 서머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 종류는 쿨·레이트 두 가지다. 공통적으로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2인 조식과 레스토랑 20% 할인,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야외수영장 ‘오아시스’ 2인 입장권이 포함된다.

쿨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레스토랑 이용 바우처 5만원권 2장을 준다. 또한 2박을 투숙하면 수영장 옆 바비큐 2인 식사와 문바 스파클링 와인 1병을, 3박을 하면 반얀트리 스파의 2인 60분 보디마사지를 제공한다. 레이트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를 해주며, 2박 땐 수영장 옆 바비큐 2인 식사, 3박 땐 2인 보디마사지를 제공한다. 오는 24일까지 판매하는 쿨 패키지는 80만원부터, 9월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레이트 패키지는 54만원부터. 세금 별도. (02)2250-8074

4억원 상당의 경품이 쏟아진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grandicpeans.com)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iccoex.com)는 오는 31일까지 ‘서머 프레젠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용객에는 다양한 상품이 무작위로 들어간 선물상자를 준다. 300만원 상당의 최고급 객실 숙박권을 비롯해 ‘쿨 빙수’ 이용권, 델리 커피 교환권 등 4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클럽 객실을 선택하면 텀블러와 함께 로비 라운지에서 맥주 또는 빙수 중 하나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패키지 이용자는 피트니스 클럽 및 수영장, 사우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딜럭스룸은 21만5000원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수페리어는 21만5000원부터. 세금 별도. 인스파 풀 마사지를 포함한 ‘프리미엄 스파 패키지’는 49만원부터. (02)559-7777, (02)3430-8888

올 여름을 ‘통으로’ 책임진다

서울 소공동의 더 플라자(hoteltheplaza.com)는 ‘더 플라자 맛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한다. 첫 번째 행사로 ‘세븐스퀘어’에서 통째로 먹으면 더욱 좋은 ‘통 요리 뷔페’를 선보인다. 회전식 고기구이 오븐 ‘로티서리’에서 기름기는 빼고 육즙은 살린 통삼겹살, 목심, 한우 엘본 등심, 북경오리 등 다양한 육류 요리를 제공한다.

또한 콜드 섹션에서는 자연 건조한 스페인 통 이베리코 하몽을 즉석에서 잘라 제공하며, 일식 즉석 코너에서는 통 참치를 직접 해체하는 모습을 보며 부위별로 참치 회를 즐길 수 있다. 페루의 세비체, 인도의 나시고랭, 브라질의 아세볼라다 등 세계의 맛과 문화가 담긴 향토 음식도 선보인다.

성인 기준 주말 및 공휴일 9만원(세금 포함). 또 2만원을 추가로 내면 와인 7종 또는 삿포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오는 30일까지 마련한다. (02)310-7777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