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브리프] '꽃보다 청춘' 페루 자유여행 10만원 할인

입력 2014-08-04 07:00
[ 윤신철 기자 ] 해외여행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면

대표적인 직판 여행사인 참좋은여행이 제1기 국외여행인솔자(TC·tour conductor)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TC는 해외여행객과 동행하며 인솔하는 사람으로 항공, 숙박, 통역 등 출발에서 귀국까지 모든 여정을 책임지고 관리한다. 현지에서 상주하며 특정 지역을 안내하는 가이드와는 차이가 있다. 이번 채용 합격자는 6개월간 참좋은여행 소속 인턴으로 활동할 수 있고, 인턴 기간 내 2회 이상 선배 인솔자와 함께 출장도 간다. 매달 13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자격 제한은 없으나, 영어회화 실력은 필수다. 오는 22일까지 지원서를 이메일(admin@verygoodtour.co.kr)로 제출하면 된다. (02)2188-4131

‘꽃보다 청춘’의 배경, 페루로 가자

온라인투어(onlinetour.co.kr)가 케이블TV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의 첫 방송을 앞두고 ‘페루 자유여행 9/10일’ 상품을 선보였다. 쿠스코, 티티카카, 이카, 나스카 등 페루 핵심 지역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8~9월 조기 예약자에 한해 1인당 10만원을 할인해 주고, 2인 이상 예약하면 인스탁스 폴라로이드와 필름을 선착순으로 준다. 그룹 투어 시 현지인 가이드가 함께하며 항공권, 호텔, 공항~호텔 간 송영, 일부 식사와 교통편 등이 포함된다. 389만원부터. 이 외에도 ‘잉카 트레일 10일’과 ‘라레스 트렉 10일’ 상품도 판매한다. (02)3705-8174, 8250

코타키나발루에서 꿈같은 휴가를

모두투어는 코타키나발루의 특급 리조트 마젤란 수트라하버를 이용하는 ‘다다익선 이벤트’를 연다. 성인 2인에 동반하는 어린이 1명에게 반값으로 할인해주고, 성인 4명 이상이면 호핑투어를, 성인 6명 이상이면 나이트 시티투어와 해산물 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3박5일과 4박6일 일정으로 나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을 이용한다. 78만8200원부터. 1544-5252

타이완 여행의 비법이 여기 모였다

내일투어(naeiltour.co.kr)는 타이완의 매력을 다룬 가이드북 ‘타이완으로 가출하기’를 출간했다. 내용에는 유명 관광지와 새로 생긴 테마 카페, 꼭 맛봐야 할 먹거리,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은 명소 등의 정보가 가득하다. 지난 4월 내일투어의 객원 마케터인 트레저헌터들이 직접 장소를 고르고 취재해 내용이 충실하다. 지역은 크게 수도 타이베이와 남부 도시 가오슝을 다루며, 구역별로 상세히 소개한다. 타이완의 대표 먹거리인 펑리수, 망고빙수, 훠궈, 버블티 등 비교 분석도 했다. 6900원.

여름휴가, 가까운 일본으로 떠나자

누림여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에서 고속선을 타고 가는 ‘대마도 1박2일’ 상품을 판매한다. 대마도는 가깝고 여행비용도 국내여행만큼 싸지만 이국적인 느낌을 만끽할 수 있어 날로 인기가 상승 중인 여행지다. 이번 상품은 대마도 북동부의 항구도시 히타카스에서 일정을 시작하며, 일본 100대 해변으로 손꼽히는 미우다 해변을 둘러보고 ‘쓰시마의 할롱 베이’로 불리는 아소만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에보시다케 전망대 등을 오른다. 8월17일, 24일, 31일 출발한다. 15만9000원. (02)757-2500

윤신철 여행작가 captain@tour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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