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 루뎬현 규모 6.5 강진 발생, 사망자 367명으로 늘어

입력 2014-08-04 06:27
수정 2014-08-04 06:34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3일 발생한 규모 6.5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367명으로 늘어났다.

윈난성 자오퉁시 당선전부는 4일 이번 지진으로 자오퉁시 자오양구에서 1명, 진앙지인 루뎬현에선 296명, 차오자현에서 60명이 각각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구조 관계자는 자오퉁시에 인접한 취징시 후이쩌현에서도 1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1881명에 달한다고 당국은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