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전수남 "애드웨이즈, 한국 해외진출 큰 도움될 것"

입력 2014-08-03 09:20
수정 2014-08-03 09:25
<p>'수준 높은 한국 게임 해외진출, 게임사 스스로 노력하는 부족한 점도 있어요.'</p> <p>모바일 광고 전문기업 애드웨이즈 코리아(대표 이선진)의 전수남 부사장은 차이나조이 B2B 부스에서 만나 '한국 모바일게임 내수 시장이 포화다. 개발사는 퍼블리셔 게임사 의존하는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진출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말했다.</p> <p> ▲ 전수남 애드웨이즈 코리아 부사장. 올해 애드웨이즈는 '예약TOP10'이라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공개해 각 게임별 1만에 가까운 예약자를 모으는 돌풍을 일으키며 모바일게임 마케팅 세대교체를 선언한 바 있다. '기존 마케팅 방식인 CPI(Cost Per Install), CPA(Cost Per Action) 및 페이스북 광고로 한정되어 있던 마케팅 방식을 벗어나 게임 출시 전 사전예약이라는 새 채널을 보탠 서비스'로 주목을 받았다.</p> <p>이번 차이나조이에서는 일본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일본-대만-태국의 지사가 모여 중국 시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그리고 글로벌 성공을 위해 앞으로 12개의 지사끼리 지속으로 만나면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p> <p>그는 중국-일본-대만-한국의 시장 특성을 분석했다. 우선 중국과 일본에 대해 설명했다.</p> <p>'중국은 큰 변화가 불어닥친 시장으로 잠재력이 있다. 그리고 큰 기업도 있다. 개발자 많은 시장이기도 하다. 일본의 경우는 기존 플랫폼이 힘을 쓰지 못하는 시장으로 벤처성장이 클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유저 잠재도 많고 글로벌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다. 다만 해외에서의 성공이 없다. 하지만 한국 게임에 대해 관심이 많다.'</p> <p>그가 주목하는 시장의 하나가 대만이다. '대만은 고성장률을 기록 중인 한마디로 달콤한 시장이다. 한국보다 더 핫하다. 성장세가 엄청날 것이라 한국 게임사들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p> <p>그렇다면 한국 시장은 어떨까. 그는 '한국 모바일게임 내수 시장이 포화다. 개발사는 퍼블리셔 게임사 의존하는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진출을 모색할 시점'이라며 '애드웨이즈는 글로벌 11개사가 모바일게임 효과 측정 툴을 보유하고 각 국가 평균수치를 갖고 있다. 해외 진출할 경우 지표를 공유하며 방향성을 조언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현장에서 얻은 시장 리소스를 갖고 있어서 지사를 보유한 어느 회사보다 개발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12개 지사가 강한 연대를 바탕으로 '아시아 넘버원을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있다'고 소개했다.</p> <p> ▲ 애드웨이즈 태국-대만-한국-일본 관계자들. 현재 전수남 부사장은 애드웨이즈 본사 소속으로 지사로 발령을 한 경우다. 휴대폰 개발 프로그래머로 게임업계 입문한 그는 곰플레이로 유명한 그래택의 일본지사에서 마케팅을 처음 시작했다.</p> <p>이후 그는 '모바일 플랫폼을 알고 싶어 일본의 KDD 자회사 메디바(Mediba)에 2012년 입사했다. 모바일게임 붐이 시작 전이었지만 해외 진출과 실행력이 좋고, 벤처 정신이 있어 선택했다.'</p> <p>그는 '애드웨이즈는 결정이 빠른 회사다. 원래 온라인 게임에서 쓰던 사전예약도 과감히 도입해 선풍을 일으켰다. 한국 시장을 조사하고 진출하는데도 정말 빠르게 실행했다. 빅클라이언트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약하다. 이들에게 해외 진출과 효과적인 한국-해외 광고 툴을 지원하겠다'고 소개했다.</p> <p>애드웨이즈는 광고주의 희망에 따라 정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전용 광고 효과 측정 시스템 '파티트랙'을 활용해 세밀한 분석 데이터를 광고주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탄탄한 서비스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p> <p>상하이=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日 모바일 CPI 광고 No.1 '애드웨이즈'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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