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 산이 "무조건 탈락"이라 했다가…'멘붕'

입력 2014-08-01 09:39

육지담 산이 , 쇼미더머니3

육지담의 반전 결과로 쇼미더머니3가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31일 '쇼미더머니3'에서 타블로 마스타우 팀의 스내키챈 육지담 비아이(B.I) 올티의 단체곡 미션과 관문을 통과한 지원자들의 단독 공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육지담은 "내가 어리고 경력이 1년도 안 되다보니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걸 이겨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무대에 올랐지만, 무대에 오른 육지담은 가사를 잊고 비트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육지담의 공연을 본 도끼는 "꼴등이겠다. 바로 견적 나오니까"라고 말했고, 산이 역시 "육지담은 무조건 탈락이다. 팀 내 꼴등인데 이러고 꼴등 안 한다? 잘 봐"라며 독설을 내던졌다.

하지만 육지담의 최종 결과가 놀라웠다. 무려 9위를 한것. 결과를 접한 타블로는 "육지담이 대단한데? 랩 안하고도 기리보이 이겼네"라며 "우리도 이해를 못 한다니까요. 우리는 제일 밑에 있었어야 했다. 올티 빼고"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산이가 한 말이 맞네", "쇼미더머니3 점점 산으로 가는 듯", "쇼미더머니3 육지담, 산이 냉정하게 평가했네", "육지담 산이, 평가 반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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