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롯데케미칼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13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6000원(3.40%)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롯데케미칼의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43억4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819억 원으로 9.1% 줄어든 반면 당기순이익은 516억8600만 원으로 108.3% 늘었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제품 마진이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62.3% 뛴 1369억 원, 영업이익률은 3.3%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에틸렌글리콜(EG)는 3분기 성수기 효과와 함께 생산설비가 순차적으로 정기 보수에 들어가면서 가격 상승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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