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8월 중 총 14개사 7200만주의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보다 32.3% 감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74.4% 늘어난 것이다.
의무보호예수란 신규 상장 또는 인수·합병·유상증자 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보유토록 하는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해제되는 상장사는 티웨이홀딩스로 내달 26일 498만7532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는 이 회사 총 발행주식수의 31.6%에 해당한다.
이에 앞서 다음 달 14일 범양건영도 115만주(43.9%)에 대한 보호예수 해제가 기다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오는 6일 인터파크INT의 주식 2530만8900주(77.8%)가 매각 제한에서 풀린다. 금호엔티와 대성엘텍도 각각 460만주와 2500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밖에 파이오링크(1일), 엘 에너지(8일), 트루윈(11일), 휴바이론(14일), 홈센타(20일), 넥슨지티(25일), 캐스텍코리아(27일), 영진코퍼레이션(29일), 창해에탄올(30일)도 보호예수가 풀린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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