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LTV,DTI 규제완화 어떻게 변하지?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확인

입력 2014-07-30 14:52
수정 2014-07-30 14:58
오는 8월 부터 LTV·DTI가 각각 70%, 60%로 단일화된다. 금융업권별, 지역별 차등도 없어진다. 현재 상호금융권의 LTV는 60~85%로 은행(50~60%)보다 최대 25% 높다. LTV비율이 70%로 일원화되면 2금융권의 대출이용자들은 저렴한 1금융권 은행으로 갈아타기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금융업권별로 다른 LTV 비율을 70%로 단일화하면 2금융권 대출이 1금융권으로 이동하게 돼 가계의 이자부담이 낮아지는 등 부채의 질이 개선될 것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그 이유는 이미 1000조원을 돌파한 가계대출 규모를 더 키우고 가계부실 및 금융건전성 악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 적용 후 2금융권의 대출사용자는 저금리의 대출로 갈아타기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만 반면 대출한도가 늘어난다고 해서 기존 대출금을 섣불리 늘리는 것은 독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자금계획을 현명하게 검토해보고 결정할 것을 권유한다.

한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관계자는 “현재 LTV상향으로 이슈가 몰리고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가지고 있는 대출금의 이자를 줄이는 것이다. 은행마다 현재 특판대출을 판매하고 있어 사상 유례없는 3% 초반대의 고정금리 상품도 판매가 되고 있다.”고 전한다.

최근엔 은행방문이 시간적으로 힘든 직장인들 위주로 미리 은행별 담보대출 금리를 미리 확인 할 수 있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가 성행 중이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는 주민번호 수집 없이 상품에 대한 비교만 하기 때문에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상대적으로 안심해도 된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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