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시어머니 오해에…'눈물 펑펑'

입력 2014-07-29 22:20

'고래전쟁' 샘 해밍턴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 씨가 tvN '고래전쟁'에서 눈물을 보였다.

29일 첫 방송되는 tvN '고래전쟁에는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 어머니 잰 러스가 출연했다.

이날 시어머니 잰 러스와 요리 대결을 펼치던 정유미는 "샘이 한국에 다시 간다고 했을 때 엄마의 반대가 굉장히 컸다고 해서 서운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잰 러스는 샘 해밍턴의 간염 투병 사실을 언급하며 "그땐 그냥 샘이 아파서 그랬다. 샘이 한국에 가면 또 아플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유미는 "나는 모든 게 나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샘이 호주에 갔던 2달 동안 그런 마음에 전화도 못 했다"고 당시의 속마음을 전했다.

이같은 말에 잰 러스는 "샘이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사람이 유미 네가 처음이었다"며 "그래서 나한테 항상 화가 나 있었던 거냐. 그동안 날 그렇게 생각했었니?"라고 답했고 오해가 풀린 정유미는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그런 며느리의 모습을 본 시어머니 잰 러스는 정유미를 따뜻하게 안아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고래전쟁'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로, 다양한 삼각관계 속에 얽힌 '새우'들이 '고래'들의 요리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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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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