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신세경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배우 신세경의 흥행 공약이 화제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 시네마에서 열린 '타짜2' 제작보고회에 강형철 감독과 출연 배우 신세경, 최승현, 김윤석,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가 참석했다.
이날 "'타짜2'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생각한 공약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최승현이 "흥겨워 하겠다"는 엉뚱한 답변을 하자 김윤석은 "그냥 군대 간다고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승현이 "500만을 넘으면 여성 관객 50명에게 이마 뽀뽀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자 신세경 역시 "남성 관객 70명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작 '타짜'의 8년 후를 그린 영화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며 운명의 한 판에 전부를 내걸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9월 초 개봉 예정이다.
'타짜2' 신세경의 공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짜2' 신세경, 무조건 500만 넘길", "'타짜2' 신세경, 최승현 뽀뽀 공약 대박", "'타짜2' 신세경, 진짜 공약 지킬까", "'타짜2' 신세경, 공약 화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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