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2기 내각이 본격 가동된 만큼 내각 구성원 모두는 높은 사명감으로 국정현안 해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안정적인 국정수행이 되도록 지도력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2기 내각 장관들에게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어 "국가혁신과 민생경제 등 시급한 국정과제와 각종 현안에 대해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대응을 함으로써 국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도록 각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각종 정책을 세우고 추진할 때는 부처 입장을 넘어서 통합적인 시각을 갖추고 국민 눈높이에서 정책효과를 따져서 실천에 옮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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