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건형, 여장한 모습 봤더니…숨막히는 뒤태?

입력 2014-07-28 16:24
수정 2014-07-28 16:42


'진짜 사나이 박건형'

'진짜 사나이'의 헨리 아빠 박건형이 뮤지컬 '헤드윅'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건드윅'이라는 애칭으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박건형은 지난 27일 대망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관객들에게 힘이 되는 힐링멘트를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한 박건형의 공연은 연일 매진 사례였다.

마지막 공연을 기념해 박건형의 팬들은 특수 제작된 '건드윅' 우산과 케이크를 선물했다. 또한 이날 '진짜 사나이'에 함께 출연 중인 김수로와 케이윌이 찾아 응원을 보냈다. 박건형은 성원에 보답하듯 두 시간 공연 후 앵콜 세 곡을 연이어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불태웠다.

공연을 마친 박건형은 팬들에게 "시원한 맥주 한 잔씩 드리고 싶었는데 극장엔 주류반입이 안 된다. 오늘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하며 치킨과 맥주를 선물했다.

이어서 그는 "공연의 완성은 매진이 아니다. 여러분이 완성시켜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 모두 기억하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고민이 있으면 쌓아놓지 말고 팬카페에 올려달라"고 끝까지 '힐링남'다운 면모를 잃지 않았다.

한편 박건형은 27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바다에 입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생각나는 사람을 묻자 "여자친구가 생각난다"고 소리쳤다. 이어 "사랑한다. 영원히"를 외치면서 여자친구에 대한 순애보를 드러내곤 멋있는 자세로 바다에 입수했다.

앞서 박건형은 지난 5월25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여자친구는 재작년 12월에 대학로에서 만났다"며 "11살이 어린 27살이다. 끊임없는 구애 작전으로 만났다"고 여자친구를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진짜 사나이' 박건형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박건형 여자친구, 방송보고 감동받았을 듯", "진짜 사나이 박건형, 여자친구 정말 좋아하나보다", "진짜 사나이 박건형, 여자친구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 "진짜 사나이 박건형 여자친구 고백, 진짜 순애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이현정 기자 angele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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