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다임러트럭코리아는 28일 연료 효율성을 높인 대형 트랙터 '악트로스 블루 이피션시'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랙터는 블루 이피션시(Blue Efficiency) 콘셉트를 적용해 경제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공기 저항성을 줄이기 위한 에어로다이나믹 패키지, 마찰 감소 부품, 가벼운 차체, 에코 타이어 등을 적용했다.
최정식 다임러트럭코리아 이사는 "블루 이피션시를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5% 가량 연비를 개선했다"며 "매달 운전자의 한 달 수입 이상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형 트랙터의 경우 한 달 평균 유류비를 8300만 원으로 가정했을 때, 이의 5%인 420만 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델은 트랙터의 캡 사이즈에 따라 DD2 캡과 L캡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DD2 캡 모델이 1억4900만 원, L캡 모델이 1억5700만 원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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