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중국개발은행 신용연계 DLS 464호 판매

입력 2014-07-25 11:23
[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9일까지 중국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DLS) 464호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만기는 92일로 오는 30일부터 10월28일까지 중국개발은행이 파산, 지급불이행 및 채무재조정 등의 신용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면 만기일인 10월30일에 연 수익률 3.30%를 지급하는 구조다.

신용이벤트가 발생한 경우에는 중도에 조기 상환되며, 신용이벤트 발생 후 지정 평가일에 발행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최종가격을 산정해 평가일로부터 2영업일 후에 지급한다. 이 때는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중국개발은행은 한국의 산업은행에 해당하는 국유정책은행으로 중국에서 추진 중인 대부분의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중국 정부와 같은 높은 국제신용등급 'AA-'(S&P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신용연계 DLS는 원금손실이 가능한 고위험 상품이지만 중국개발은행의 신용 이벤트 발생 확률이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단기 자금운용에 좋은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1종과,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0종을 포함 총 12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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