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중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 6대가 이달 말부터 추가로 투입된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28일부터 BRT 차량(CNG 하이브리드버스) 6대를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정부세종청사∼KTX 충북 오송역 구간(총연장 31.2㎞)에 추가 투입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BRT 차량이 27대로 늘어나고, 배차간격도 출퇴근 시간대 10분에서 5∼8분, 평시 15분에서 12분으로 좁혀진다.
반면 이용객이 평일의 절반 수준인 주말과 공휴일은 운송적자 등을 고려해 출퇴근 시간 구분없이 모든 시간대에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BRT 차량 이용객이 꾸준한 증가해 차량 추가 투입을 결정했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선버스 확충, 공공자전거 운영, 환승주차장 건립 등 BRT 차량 연계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세종시 BRT 차량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4600여명으로 공무원 이주 등으로 지난해(2400명)보다 94%나 증가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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