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사망 소식에 김미연, 생전 사진 공개 “가슴 찢어져”

입력 2014-07-24 10:30
개그우먼 김미연이 유채영의 생전 사진과 함께 애도 메시지를 남겼다. 7월24일 김미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 착하고 예쁘고 따뜻한 채영언니 이제 아픔 없이 고통 없이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어, 몇 안되는 사진보며 가슴이 찢어진다. 언니 미안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김미연이 공개한 사진에는 유채영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김미연은 유채영과 함께 친자매를 연상케 할 만큼 닮은 모습으로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유채영의 관계자는 이날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세상을 떠났다”며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오늘(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이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은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라고 밝혔다.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혼성 듀오 어스로도 활동했다. 1999년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할동하며 ‘이모션’ ‘이별유애’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패션왕’ ‘천명’ 등에서도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사진출처: 김미연 트위터)한경닷컴 w스타뉴스 연예팀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유채영, 위암 투병 중 끝내 사망 “유언은 없었다” ▶ [리뷰] ‘명량’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그 이면에도 ▶ 딜라잇, 일렉트로닉 댄스곡 ‘내가 없냐’로 22일 컴백 ▶ [인터뷰] ‘군도’ 강동원, 조금씩 천천히 ▶ ‘괜찮아 사랑이야’, 진한 키스신으로 첫방부터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