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토, 상해 어린이유아임산부용품 박람회 참가

입력 2014-07-24 09:21
아가방앤컴퍼니는 24일 이 회사가 운영하는 유아용 화장품 브랜드 '퓨토'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중국 상해 신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2014 상해 어린이유아임산부용품 박람회(CBME 201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30개국 1700여 개 업체의 2300개 브랜드가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 행사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퓨토는 이번 박람회에서 3세 이상 유아용 ‘퓨토 테라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라인인 ‘퓨토 시크릿’을 선보였다.

퓨토는 전시회 참가를 발판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미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식품인증(CFDA)을 획득한 상태이고, 지난해 CBME 2013에서 첫 론칭쇼를 개최한 바 있다.

퓨토는 향후 중국에서 연 매출 100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가방앤컴퍼니 상해법인인 ‘아가방상해유한공사’를 거점으로 올해 안에 50개의 직영점 및 대리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현재 10여 곳에 입점이 확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코트라(KOTRA)와 같은 기관들과 협력해 중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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