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기자 ]
SK텔링크(대표 서성원)가 1998년 시작한 ‘00700 국제전화 서비스’는 한발 앞선 마케팅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국제전화가 됐다. 2003년 국제전화 부문 기간사업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품질과 서비스 혁신에 더 힘썼고, 2009년 이후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6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에 오르는 등 유무선을 아우르는 ‘국제전화 국민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서비스, 전화부가서비스, 인터넷전화서비스, 알뜰폰(MVNO) 등 다양한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통신사업자다. 00700 국제전화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수한 품질, 저렴한 요금,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통신시장으로 보폭을 넓혔다. 국내 최초 발신자 화면 인증 통화 연결 서비스인 ‘비즈 브랜드콜’과 클라우드 기반의 영상회의서비스 ‘VaaS’를 출시, 종합통신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매진했다.
2012년에는 무선통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알뜰폰 시장에 진출했다. 시장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SK텔링크는 ‘SK알뜰폰 세븐모바일(7mobile)’ 브랜드를 앞세워 업계 최초 편의점 판매, 보험사 제휴 상품 출시, 내맘대로 요금제 및 맞춤형 요금제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고객의 통신비 절감 및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성원 SK텔링크 대표는 “SK텔링크는 고객의 작은 경험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통신사업자로 앞으로도 시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고객가치와 기업가치를 함께 끌어올리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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