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후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강원 정선군과 인근 폐광지역에 밀착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공헌은 이 회사의 설립 목적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더 가까이, 더 깊이, 더 멀리’라는 3대 원칙과 구체적인 방향도 정해놓았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사회공헌 사업으로 250억원을 썼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어 일회성·이벤트성 사업이 아닌 근본적인 지역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게 특징이다. ‘지역 재활력사업’과 ‘커뮤니티비즈니스사업 지원’이 그것이다.
지역 재활력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게 역량을 키워주는 게 목적이다. 대표적인 것이 ‘하이원 베이커리’다. 2010년 말 재활 의지를 가진 도박 중독자 가운데 참여자를 모집해 제빵기술을 교육했다. 동시에 베이커리 공장과 기숙사도 지어나갔다.
커뮤니티비즈니스사업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재교육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이원리조트의 지원을 받은 정선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창업 준비와 사례 답사 등 창업교육을 하는 식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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