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손예진이 김남길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7월2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언론 시사회에서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손예진은 “영화 후반부를 초반에 찍었다. 처음 만난 배우들이었다면 결과물에 있어서 후회될 수 있겠지만, 다행히 드라마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손예진은 “워낙 김남길 성격이 장사정 역과 똑같아서 정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꼭 맞춘 옷을 입은 것을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이에 김남길 역시 “드라마 ‘상어’를 찍은 뒤 바로 만난 거라서 익숙한 부분이 있었다. 연기에 있어서도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새로움은 떨어져도 익숙함이 주는 깊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동굴 신 찍을 땐, 그게 아마 초반에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전작에서 호흡 맞춰서 전혀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자신했다.한편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적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내달 6일 개봉.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유채영, 위암 말기로 위독한 상태 “작년 10월 수술 받았지만…” ▶ [리뷰] ‘명량’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그 이면에도 ▶ 딜라잇, 일렉트로닉 댄스곡 ‘내가 없냐’로 22일 컴백 ▶ [인터뷰] ‘군도’ 강동원, 조금씩 천천히 ▶ ‘명량’ 류승룡-조진웅, 일본어 연기에 오타니 료헤이 반응은?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