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낙폭 확대…'라인' 고평가 우려에 외인 이탈

입력 2014-07-23 13:53
[ 김다운 기자 ] NAVER가 외국인 매도 속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49분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2만7000원(3.45%) 떨어진 75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CLSA,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거세다. 현재 외국계 창구를 통해 220억원 이상 순매도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하고 있지만, NAVER가 포함된 서비스업종에서는 337억원 매도우위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매도세는 일본 언론이 라인의 시가총액을 1조엔(약 10조원) 수준으로 보도하면서 현재 시장에서 받고 있는 라인 가치에 대한 고평가 우려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한 라인 직접 상장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 이탈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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