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알몸으로 '짝' 만들기?…"선을 넘은 방송" 논란

입력 2014-07-23 09:45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미국 방송 '데이팅 네이키드'가 지난 17일 전파를 탔다. 이 프로그램은 남녀 출연자들이 알몸으로 만나 서로의 짝을 찾는 내용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커플들이 알몸 상태로 처음 만나 물놀이를 즐기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신체 주요 부위가 흐릿하게 처리해 방송됐다. 이에 "선을 넘어선 방송"이라며 논란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첫 방송에서는 남녀 출연자 조(24·남)와 위위(36·여)의 데이트 과정을 다뤘다. 두 출연자는 해변에서 활동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는 인터뷰에서 "흥분할까봐 가장 걱정이다. 그냥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코끼리나 원숭이 등 다른 것들을 생각하면서 여자 출연자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는 "그녀가 확실히 그곳을 응시했다"고 말했지만 위위는 "'그곳'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난감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남녀 출연자는 다음날 다른 이성을 만날 기회가 주어졌다. 조는 이스라엘 출신의 재스민을, 위위는 20대 잭을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마지막 날, 조는 섹시한 흑인 여성 크리시를 만나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위위는 체격 좋은 흑인 남성 저스티스와 조류 관찰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 가까워졌다.

이렇게 세 번의 알몸 데이트가 끝나고, 조와 위위는 가장 끌렸던 출연자를 고백하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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