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우리銀 합병 이사회 28일 개최

입력 2014-07-22 21:43
수정 2014-07-23 03:49
[ 박신영 기자 ]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합병을 위한 이사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8일에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를 열어 합병 안건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지주사와 은행의 합병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10월 중순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115년 역사를 가진 우리은행이 된다. 우리은행은 비상장회사여서 새로 상장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상장사인 우리금융은 2~3주 정도 거래가 정지된다. 정부는 9월께 우리은행 매각공고를 낼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이 합병하면 다른 자회사인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 FIS, 우리프라이빗에쿼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은 은행 자회사로 편입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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