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스 영웅전,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립니다

입력 2014-07-21 18:15
수정 2014-07-21 19:11
<p>첫 공개 서비스 이후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었던 PC용 액션 롤플레잉 게임 '미소스'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스마트폰 게임으로 새롭게 재구성된 모바일 3D RPG '미소스 영웅전'이 오는 7월 말 유저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p> <p>'정통 액션 롤플레잉 게임' 장르를 표방한 미소스는 '울드'라는 게임 속 세계에서 유저가 다채로운 모험을 통해 신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냈었던 게임. 여러 퀘스트 및 던전 탐험을 진행해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며, 핵&슬래시를 특징으로 하는 빠르고 간편한 플레이를 살려내 오픈 서비스 이후 단기간에 동시 접속자 5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은 바 있다.</p> <p>이렇듯 미소스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전체적인 게임성과 정통 RPG로써의 세계관에 있어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합격점을 이끌어 냈었던 만큼 PC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철저하게 보완하고, 호평을 얻었던 장점은 모바일에서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 아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p> <p>이와 같이 오는 7월 말 런칭을 앞두고 개발팀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소스 영웅전은 어떤 색깔을 갖추고 유저들에게 목표 성취를 제시할 것인지 단계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p> <p>PC버전의 고유한 색깔은 살려냈다.</p> <p>미소스 영웅전의 세계관은 PC버전에서 수백 년이 지난 이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게임에서는 인간 기사 '파레로'를 중심으로 울드를 통일시키기 위해 강력한 신을 소환할 수 있는 신의 토템들을 찾기 위한 긴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이를 막아서는 신과 악의 무리들의 끝없는 전투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자신이 잃은 영웅들과 울드에 분포해 있는 여러 종족들을 부하로 삼아 활약해 나가야 한다.</p> <p>인간 기사 파레로를 중심으로 한 모험기가 시나리오로 펼쳐진다</p> <p>게임의 큰 줄기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선, 턴 베이스 방식의 RPG로 게임 스타일을 새롭게 제시한다. 최근 서비스중인 턴 방식 게임들의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고유 행동력을 기반으로 한 난전 스타일의 전투 타입으로 재탄생한 것. 이를 살려내기 위한 화려한 연출 장면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함께 준비되고 있다.</p> <p>턴 방식 게임에 난전 스타일의 전투 타입으로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도록 구성되어 있다.</p> <p>전작에서 전투 환경의 핵심 중 하나였던 '던전 맵 제네레이션 시스템' 또한 미소스 영웅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랜덤 확률로 탐험을 진행할 인스턴트 던전이 무작위로 생성됐던 기능으로서, 미소스 영웅전에서는 스마트폰 기기에 맞춰 같은 장소라도 항상 뒤바뀌는 전투 환경을 제공해 반복 사냥의 지루함을 타파할 수 있는 신선함으로 무장될 예정이다.</p> <p>각 캐릭터마다 부여되는 영웅의 힘과 스킬, 진영을 활용한 풍부한 전략을 모바일에서도 끊기지 않고 구현되도록 소소한 부분 또한 많은 공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런 과정이 유저의 눈에 확연하게 느껴지도록 시원시원한 캐릭터 성장이 돋보이도록 공을 기울이고 있는 점도 게임의 흥미 요소로 자리할 것이다.</p> <p>게임의 최초 메인 화면. 높은 등급의 영웅 캐릭터들이 자리하고 있다</p> <p>미소스의 정통성은 계승,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라!</p> <p>개발사 측은 PC버전으로 서비스되었던 전작의 장점들은 고스란히 가져오는데 주력했다. 즉, 기존 미소스의 맵과 동료 캐릭터, 그리고 몬스터에 이르기까지 사용했던 소스들을 풍부하게 활용해 기존 유저들의 추억과 향수를 다시금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p> <p>이와 함께 시각적인 면을 두드러지게 하고자 그래픽에도 많은 공을 기울였다. 풀 3D 모바일 RPG로 제작중인 미소스 영웅전은 디테일하면서도 부드러운 동작을 기반으로 영웅들과 몬스터의 스킬 하나하나마다 '손 맛'이 느껴지도록 '타격감'을 잘 살려내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p> <p>전작 미소스의 향수를 불러 모을 캐릭터와 몬스터들을 잘 살려내고 있다</p> <p>아울러, 각 캐릭터마다 부여되는 영웅의 힘과 스킬, 진영을 활용한 풍부한 전략을 모바일에서도 끊기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소소한 부분 또한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p> <p>그리고 유저들에게 인상적이었던 전투 시스템 또한 모바일로 개발되며 세심한 최적화를 거치고 있다. 캐릭터의 배치와 몬스터의 등장 위치, 그리고 환경에 따라 전투의 향방이 확연하게 틀려 긴장감을 조성하며, 여기에 시나리오 모드, 보스 레이드 모드, 도전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내 시스템으로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p> <p>스마트폰에서 부활한 '던전 맵 제네레이션'과 '소환진' 시스템을 엿본다!</p> <p>미소스 영웅전이 내세우는 핵심적인 기능으로서 전작 미소스에서 랜덤 확률로 탐험을 진행할 인스턴트 던전이 무작위로 생성됐던 '던전 맵 제네레이션 시스템'을 들 수 있다.</p> <p>원작의 재미를 고스란히 살려냄은 물론 내용적으로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정비중인 이 시스템은 전투에 참여하는 영웅 캐릭터들의 고유한 능력과 스테이지마다 변화되는 수많은 자연의 힘, 그리고 몬스터들의 등장 여부를 유저가 능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현재 기획되어 개발되고 있다.</p> <p>각 시나리오의 마지막 장에서는 보스와의 전투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p> <p>이에 유저들은 시시각각 바뀌는 인스턴트 던전에 맞춰 한치 앞길을 예측할 수 없는 보다 짜릿한 모험의 세계를 헤쳐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p> <p>아울러 개발사 측에서 제시하는 소환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음으로 상대할 적 몬스터들과 주변 환경 또한 시시각각 바뀌도록 설계, 매번 동일한 전투가 전개되지 않도록 한다. 이 시스템은 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소환진으로 불리는 '룰렛판'이 출현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돌아가던 룰렛이 서서히 멈춰서면서 나온 결과값에 따라 유저의 전투 패턴이 단숨에 바뀌게 되는 것.</p> <p>이에 따른 결과는 갈길 바쁜 유저들의 행동을 제약할 수도 있고, 반대로 쉽고 간편하게 해결도 가능하다. 긍정적으로는 경험치가 50% 추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고,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버프를 부여 받는 등 효율적인 이점도 발생하지만, 반대인 '꽝'의 개념으로 한층 강력한 몬스터가 출연하거나 하는 악재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상당한 '운'도 뒤따른다.</p> <p>소환진 시스템을 통해 전투에 앞서 유저의 '운'을 시험해볼 수 있다!</p> <p>최고 수준의 보상 또한 뒤따를 수 있다. 결과값이 일정하게 맞춰져 '대박'의 찬스가 오면 새로운 영웅, 레어한 아이템, 그리고 유료로 판매중인 '보석'을 얻을 수 있는 당첨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이다. 룰렛을 돌려서 나온 결과가 '대박'일지, 반대로 '쪽박'일지 매번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유저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p> <p>전투에 지친 당신을 위한 새로운 제시. '마을'을 발전시키세요!</p> <p>미소스 영웅전에는 유저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풍부한 장치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캐릭터가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마을'을 성장시키는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p> <p>마을에 들어가면 곳곳에 지어져 있는 건물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건물들은 아이템 제작, 채집을 비롯해 영웅 훈련, 아이템 저장 등 각각의 고유한 기능들이 지원되는 만큼 캐릭터 레벨업에 지친 유저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플레이 패턴을 제시할 예정이다.</p> <p>우선, 마을은 '병영'과 '훈련소', '신의 제단', '제작소', 저장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들의 기본적인 면면을 차례로 살펴보면 병영은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영웅들의 각종 장비를 장착하거나 관리를 통해 전체적인 정비를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가장 효율적인 특징으로 영웅들을 훈련시킬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훈련을 받는 영웅 캐릭터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경험치가 축적되며, 이후 레벨업 등 자연스러운 성장이 되어 있어 유저에게 한결 편리함을 제공할 전망이다.</p> <p>영웅들을 훈련시키고 강화하는 등 마을은 여러모로 쓰임새가 다양하다</p> <p>'훈련소'에서는 '부대 편성'과 '분해', '강화', '진화' 등 영웅들을 폭넓게 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즉, '부대 편성'으로 영웅들의 위치를 조정, 전투시 몬스터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새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다음으로 분해를 사용해 모험에 쓰임새가 적은 동료는 강화에 들어가는 재료로 만들 수 있다.</p> <p>그리고 강화를 진행하게 되면 영웅의 공격력과 방어력 등 각종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마지막 커멘드인 진화는 동일한 단계의 영웅들을 합쳐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영웅 캐릭터로 진화할 수 있다. 다만 진화를 위해서는 재료로 쓰일 영웅들을 30레벨과 +5 강화를 달성해야 하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p> <p>이밖에 최대 캐릭터 보유수, 아이템 보유수, 탐험 스테미너 등을 상승시킬 수 있는 신의 제단과 던전에서 얻은 각종 재료들을 제련해 무기 및 방어구를 제작 가능한 제작소, 마지막으로 각종 재료들과 사용하지 않는 무기와 방어구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저장고 등도 모두 유저의 모험에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곳들이다.</p> <p>이와 같이 모험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는 마을이지만 이 또한 투자를 거듭해 발전시켜 나가야 보다 효율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전투를 거듭하다 보면 '마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계속 모아 배분하면 마을 또는 각종 건물들의 레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p> <p>건물들이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게임 곳곳에서 이로운 특징들이 한층 풍부해지는 만큼 보다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영웅의 수집, 성장과 함께 마을의 투자 또한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나가야 할 것이다.</p> <p>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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