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요청안에는 황 후보자를 지명한 사유와 요청 이유가 명시돼 있으며, 황 후보자의 직업, 학력, 경력 등 신상과 재산, 병역, 납세, 범죄경력 등의 증빙할 서류가 첨부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김명수 전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황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새누리당 대표와 국회 교육위원장 등을 거치면서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사회 현안에 대한 조정 능력을 인정받은 분이다"이라며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각종 사회문제 전반을 잘 조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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