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야왕' 조남국 PD, SBS 떠나 JTBC로…종편行 결정 이유는?

입력 2014-07-21 17:21

조남국 PD

드라마 '추적자'와 '야왕'등을 연출한 SBS 조남국 PD가 퇴사 후 JTBC로 이적해 화제다.

21일 SBS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초 제출한 조남국 PD의 사표가 지난 17일 최종 수리됐다고 알려졌다. 관계자는 "고심 끝에 사직을 결심했다고 하더라.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보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컸다"고 전했다.

이후 종합편성채널인 JTBC 드라마국 내 드라마하우스로 새로운 거취를 결정한 조남국 PD에 대해 드라마하우스 관계자는 "이제 막 연출 계약을 한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 내 작품을 준비해 좋은 작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남국 PD는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과 '야왕', '추적자: THE CHASER', '이웃집 웬수' 등의 작품들을 연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조남국 PD의 이적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남국 PD, SBS 나와서 JTBC로 가다니", "조남국 PD, 종편 드라마 더 재밌어질 듯", "조남국 PD, 어떤 드라마 만들까", "조남국 PD,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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