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에 140억 투자
[ 안대규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제네시스 BBQ(이하 BBQ)가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을 인수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BBQ는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유상 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지분율 100%)을 확보하기로 했다. BBQ는 14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5%대로 오른다. 이 저축은행은 지난 3월 말 기준 BIS 비율이 -7%대에 그쳐 영업정지 대상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BBQ가 저축은행을 통해 금융업에 진출하려는 것은 막강한 유통망을 갖춘 소매업과 금융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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