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오피스텔 '스터디베드' 특허출원

입력 2014-07-18 17:28
수정 2014-07-18 18:45
롯데건설이 오피스텔 등 좁은 주거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스터디 베드’(출원번호 제 2013-0022883 호)를 개발해 최근 특허 취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평상시에는 책상으로 사용하다 꺼내 펼치면 침대가 되는 다기능 가구다. 책상에는 콘센트와 인터넷 선이 있고 침대로 이용할 때에도 누워서 조명을 꼈다 끌 수 있도록 스위치를 설치했다. ‘덕수궁 롯데캐슬’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롯데건설은 수납장의 문이 선반과 받침대로 변하는 ‘다기능 화장대’, 서랍처럼 꺼낼 수 있는 ‘인출식 식탁’이나 ‘인출식 빨래 건조대’ 등을 적극 활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발코니가 없지만 욕실에 빨래수납 및 세탁기 공간을 둬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했다”며 “1~2인 가구가 사는 오피스텔이라도 ‘캐슬’ 브랜드는 실용적이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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