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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재단법인 게임인재단-한국투자파트너스가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뭉쳤다.</p> <p>'네이버 한국투자 힘내라! 게임人 펀드(이하 게임인 펀드)'가 스타트업 게임인을 지원하고, 게임 산업의 활성화를 돕는 100억원 규모로 18일 가동한다고 밝혔다.</p> <p>자금은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 50억원,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이사 사장 백여현) 25억원,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 남궁훈 이사장을 비롯한 게임업계 1세대들이 25억원을 출자해 조성한다. 펀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한다.</p> <p>게임인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한국 모바일 게임사다. 특히 게임인재단의 '힘내라! 게임人상' 수상작은 우선 검토 및 투자 대상 자격을 갖는다.</p> <p>수상작 대상 투자금은 1건당 5억 이내다. 또한, 게임산업 상생을 위해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개발사에게 네이버 등을 통한 콘텐츠 유통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p> <p>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이번 게임인 펀드를 통해 게임인재단 설립부터 숙원이었던 게임업계 내의 선 순환을 일궈내는 튼튼한 기틀을 다지게 되어 벅찬 마음이 든다'라며, '후배 스타트업 게임인을 위한 펀드 조성에 선뜻 동참해주신 선배 게임인들의 통 큰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p> <p>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게임인펀드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가지고도 자금의 문제를 겪는 한국 게임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한편, 게임인 펀드 제 1호 투자 대상자가 될 수 있는 '제 5회 힘내라! 게임人상'은 21일 월요일 접수를 마감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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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이사장 '게임인 더 존경받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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