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은 디지털사업부문 계열사인 비상ESL 대표에 현준우 이러닝혁신사업부문 총괄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앙교육진흥연구소 이사, (주)일교시 대표이사, 비상교육 이러닝혁신사업부문 총괄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비상교육이 스마트러닝과 유아교육 사업 분야 선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비상교육 계열사로 편입된 비상ESL은 디지털교과서와 스마트러닝 개발, 유아교육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EBS와 공동 개발한 유아교육 교사용 학습지원서비스 ‘EBS 누리샘’이 오는 9월 정식 오픈한다. 최근 비상ESL과 헥사곤미디어가 함께 개발한 디지털교과서를 중국 학교에 공급키로 하는 등 글로벌화에도 힘 쏟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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