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18일 파트론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파트론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73억원과 2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부진 요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주문량이 6월부터 감소했고, 주력 제품인 카메라모듈과 안테나의 점유율 하락"이라고 말했다.
파트론의 삼성전자 휴대폰 매출 비중이 80%에 육박하는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 실적은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 실적에 따라 좌우될 것이란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앞으로 삼성전자의 중저가 제품군 확대에 따른 부품 판매가 하락 가능성을 고려하면 당분간 전방산업의 흐름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