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산학협력 선도대학 출범식 개최

입력 2014-07-17 18:02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는 17일 캠퍼스 내 약학관 1층 강당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강소기업)으로의 동반성장’이라는 슬로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원로 인제대 총장과 최용선 LINC 사업단장을 비롯해 최낙영 김해시 부시장, 정환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등 90여개 기업, 150명의 유관기관장들과 기업대표 들이 참석해 인제대 LINC 사업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세부행사로 열린 인제대 LINC 학생회 발대식에는 대학중심으로 진행되는 타 대학의 LINC사업과 달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2명의 LINC학생회를 구성해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학생들은 내년 2월 까지 활동하며 내년 3월에 새로운 학생회를 구성한다. 인제대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추진되는 모든 사업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함께 열린 인제대 산학협력 가족회사 CEO세미나에서는 디큐브시티 김경원 대표의 ‘2014년도 하반기 경제전망’과 부산백병원 비뇨기과 민권식 교수의 ‘CEO의 건강 체크’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2단계 LINC사업에 선정된 인제대는 지역의 특화산업과 대학의 강점을 연계해 의생명헬스케어, 수송기계IT, 나노융합소재 3개 특성화분야를 설정했다.

인제대는 선도모델 제시를 위해 △산학협력친화형 대학체제 혁신 △특성화분야 대학역량 집중 △700여개 INFACO(인제대 산학협력 가족회사) 연계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구체적 모델로 ‘창조적 아이디어 확산을 위한 학생 주도의 교과과정 Inje-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을 제시했다. 이밖에 △각 특성화분야 산업현장밀착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i-FIRST(industry Fleld-oRiented Specialist Track)인증 △고객관계관리시스템을 강화한 서비스 Tailored All-set 프로그램 등을 구축한다.

인제대는 맞춤형 기업지원전략 개발을 위해 웹기반 전국기업 지리정보체계를 자체개발해 활용하는 등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인 INFACO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적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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