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헬기추락 사망자 5명, 사고 당시 탈출 안한 이유가 설마…

입력 2014-07-17 13:37
수정 2014-07-17 14:13

헬기추락 사망자

광주 헬기추락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0시 53분께 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아파트 단지 인근 성덕중학교 뒤편 인도와 도로 사이에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2명 등 탑승자 5명 전원이 숨졌다.

이 헬기는 강원소방 소속 헬기로,세월호 참사 현장 수색작업 지원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고실마을의 한 주민은 "학교와 고층 아파트 단지, 단독주택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조금만 방향이 틀어졌어도 대형 인명피해를 입을 뻔 했는데 추락 직전까지 낮게 비행한 것으로 보아 조종사가 탈출보다는 안전한 추락장소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광주 헬기추락 사망자, 5명이나 되다니" "광주 헬기추락 사망자, 다들 인명피해 줄이려 노력했나보다" "5명의 목숨을 앗아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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