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헬기추락 사고 현장가보니…女고생 상태가 '충격'

입력 2014-07-17 12:15

'광주 헬기 추락'

세월호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0시 53분쯤 광주 광산구 고실마을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강원 소방본부 소속 헬기로 알려진 추락 헬기에는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또 버스 승강장에서 서 있던 여고생 1명도 부상을 당했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상공에서 불이 붙은 상태로 헬기가 떨어졌다. 폭발하듯 부서지면서 파편이 주변 상가 등으로 튀어 건물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119구조대와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광주 헬기 추락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주 헬기추락 사고, 깜짝이야", "광조 헬기추락 사고로 다친 여고생 무사하길", "광주 헬기추락 무슨일이야", "광주 헬기추락 안타깝다", "광주 헬기 추락 사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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