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LG이노텍이 아이폰6 효과에 대한 기대에 사흘 만에 반등 중이다.
17일 오전 9시26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500원(1.79%) 오른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6' 효과가 현실화될 시점이라며 올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대화면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기정사실화된 상태에서 해당 부품들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LG이노텍은 아이폰6에 카메라 모듈을 주도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만큼 아이폰 파티의 주역으로 대우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와 4분기로 갈수록 카메라 모듈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3분기에는 카메라 모듈과 유기발광다이오드(LED)를 앞세워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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