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수상소감에 이런 비밀이?

입력 2014-07-17 03:15

그녀 말대로 왕관의 무게가 느껴졌기 때문일까. 2014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한 김서연이 '전임자' 유예빈에게 왕관을 넘겨 받다 당황하고 말았다.

김서연은 지난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이름이 불리며 이날 행사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환한 미소를 짓던 김서연은 이내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에게 왕관을 넘겨 받다 난감한 장면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김서연은 유예빈에게 왕관을 받기 위해 몸을 숙였지만, 왕관은 김서연의 머리에 잘 꽂히지 않았다. 김서연은 물론 유예빈도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고 이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유예빈은 김서연의 머리에 씌워준 왕관을 빼내 다시 고정하려고 했지만 이미 김서연의 머리카락에 파묻힌 왕관을 빼기도 쉽지 않았다.

결국 김서연은 위태로운 모습의 왕관을 달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서 그녀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고 말했던 것이다.

하지만 당선소감을 말할 때도 김서연은 왕관이 떨어질 것을 의식한 듯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안방에서 지켜본 시청자들은 "김서연, 미스코리아 진에 어울리는 미모네요", "미스코리아 진이 국가대표 여성이란 걸 잊지 마시길",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도 김서연도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미스코리아 선은 신수민(경북 진), 이서빈(경기 미), 미스코리아 미는 류소라(경남 선), 백지현(대구 미), 이사라(USA 미), 김명선(전북 미)이 선발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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